이스라엘을 말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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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말한다 2

 

 

 

이스라엘의 근대사 (Recent history)
서기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멸망된 후 세계를 떠돌며 명맥을 유지하다가 19세기에 불붙은 시온 운동에 의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 1931년 팔레스타인 땅 내에서 유대인 자치 구역을 형성하여 새 역사를 태동했습니다. AD 70년 로마에 의해 독립을 상실한 이후 1878년만에 독립된 국가로 재 탄생한 이스라엘은 젊은 생동력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1979년 캠프 데이빗 협정을 통해 이집트와 첫 평화협정을 맺은 뒤 최근에는 요르단과의 평화협정 및 팔레스타인 점령지역의 자치 승인 협정을 맺고 평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의회 (Knesset)
이스라엘은 의회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크네셋(Knesset)이라 불리는 의회가 최고입법 기구이며 120명의 의원은 각 정당의 전국구 리스트에 따라 선거에서 차지한 정당별 지지 투표수에 의거 비례 대표제로 선출됩니다. 이스라엘의 공식 국가 수반은 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 의회에서 선출됩니다. 그러나 행정 수반은 수상이며, 수상은 임기 4년제로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합니다.


지리 (Geography)
아시아·아프리카, 유럽의 교차로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지중해를 제외하고는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와 국경을 접해 고립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은 샤론평야가 펼쳐지며 이스라엘 인구의 절반이상이 이곳에 거주합니다. 동부는 갈릴리 호수, 사해, 홍해로 이어지는 계곡지대이며 북쪽은 비옥한 편이나 남쪽으로 내려오면 사막에 가까운 건조한 날씨입니다. 중앙은 주요 도시들인 예루살렘, 베들레헴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산악지대로 광야가 펼쳐집니다. 면적은 21,946km2 (골란고원 포함)로 남한 면적의 1/4밖에 되지 않지만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는 470km나 될 정도로 깁니다.

▶ 해안 평야지대
지중해 연안을 따라 텔아비브와 하이파로 연결되는 지역으로서 사론평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이 곳에는 이스라엘 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악고, 하이파, 텔아비브, 가이사리아 등의 주요도시와 항구가 자리하고 있어 각종 산업체와 농업·관광 시설들이 몰려 있습니다.

▶ 동부 계곡지대
이스라엘 동부 요르단 강 주위지역을 포함, 갈릴리 호수에서 사해와 홍해까지의 남북으로 긴 계곡지대로서, 북쪽 지역은 아주 비옥하고 남쪽지역은 반 건조한 지역입니다. 주요 도시로는 벳산, 여리고, 엘랏 등이 있으며 농업, 어업, 경공업, 관광업이 이 지역 주민들의 주된 수입원입니다.


▶ 중앙 산악지대
갈릴리 지역의 산악지대와 사마리아 및 유대 산악지대로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황량한 광야와 사막이 펼쳐지는 곳이며 예루살렘, 베들레헴, 헤브론, 세겜 등 성경의 중요한 무대인 도시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