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모세기념교회 (Ben Ezra Sinag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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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모세기념교회 (Ben Ezra Sinagogue)

 

 

이집트의 모세기념교회
(Ben Ezra Sinagogue)

- AD 4세기에 공중교회의 부속건물로서 지어져 AD 9세기 전까지는 성미카엘교회 또는 가브리엘 천사교회로 불림.

- 제56대 교황 마카일 4세때 아흐메드 이븐 툴룬(이집트 이슬람왕조, AD 868-905)이 ‘이븐 툴룬 모스크’ 건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기독교도들에게 부과한 고액의 세금을 감당하기 위해 매각한 예배당들 중 하나로 유대인들이 매입하여 회당으로 개조하여 사용함. 알하킴(AD 996-1021)때 다시 파괴됨.

- 이 회당이 다시 지어진 당시에는 주위에 29개의 사원과 20개의 예배당이 존재하고 있었음. 133,000명의 무슬림들과 10,000명의 콥틱 기독교인, 42명의 유대인들이 올드 카이로 지역에 살고 있었음(기록들에 의하면 종교가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공동체처럼 살았다고 함).

- 이 자리에 세워졌던 최초의 회당은 BC 350년경이며, 당시의 이름은 선지자 ‘예레미아 시나고그’ 였음. 그러던 것이 BC 30년경 로마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로마로부터 재 탈환된 이후 콥틱 교회에서 예배당을 건설함.

[네이버 지식백과] 이집트 카이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 (이집트 개황, 2016. 2.)




모세가 기도를 드리던 성스러운 장소에 세워진 교회

모세 기념 교회라고 부르는 벤 에즈라(BEN EZRA)는 올드 카이로에 위치한 사원으로 29개의 모스크와 20개의 교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역사학자에 따르면, 현재 예배당이 위치한 곳은 원해 6세기경에 콥틱 교회가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9세기 후반, 유태인들이 이 땅 주변에 교회를 세웠고, 유태인들은 이곳을 성스럽고 축복받은 장소로 여겼습니다. 모세가 이집트를 떠나기 전 이곳에서 마지막 기도를 올렸고, 그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 표시를 해두었다고 합니다. 이후 벤 에즈라가 예루살렘에서 이집트로 와서 모세가 기도를 올렸던 이곳에 예배당을 재건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벤에즈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구에니체(Guenizeh) 또는 안전한 보관소라고 불리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데, 오래된 구약성서가 보관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구약성서는 기원전 475년경 사슴가죽 위에 씌어 있었습니다.